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anchor(1024)]1024회 / 3월 26일 / 누가 나를 죽였나? - 망자의 마지막 시그널 ★ === 양승윤씨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자살사건]]을 다룬다. 다만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 양씨가 중국인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자살과는 매우 먼 성격의 사람이었으며 중국인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든 중국인 아내가 결국 영주권을 목적으로 자신과 결혼했음을 알게된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아내가 준 스트레스가 남편을 자살에 이르게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또한 중국인 아내는 남편인 양씨가 부동액 음독자살을 결행했음을 알고도 방조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혹은 남편이 음독했음을 전혀 몰랐다고 해도 이웃집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 양씨는 아내의 출국전날 이미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행동을 보였고 이에 미루어 짐작컨데 아내가 출국할 시점에는 남편 양씨의 상태가 매우 비정상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를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나흘간 중국여행을 다녀온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분명해보인다. 사실상 자살교사 및 자살방조. 자세한 것은 [[자살 사주]] 참조. 양씨는 경기도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으나, 잦은 해외출장, 주로 중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한 여자(이하 쯔메이라는 가명으로함)를 알게되었고, 한국으로 내려와서 그녀와 결혼을 하였다. 40대에 뒤늦게 얻은 부인이었고 집까지 철저하게 꾸밀정도로 결혼생활에 희망을 가졌으나, 얼마 가지 못해 양승윤씨가 사망한 비극으로 끝났다. 본디 쯔메이는 초혼이 아니었으며 고등학교 아들까지 둔 여인이었다. 이혼하고나서 알게된 남자가 바로 양씨인것. 양씨는 쯔메이를 알게된 이후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결혼하였으며, 결혼을 위해 기존에 다니던 직장(경기도소재)까지 그만두고 부울경 쪽으로 이사간것이었다고도 한다. 새로 낳을 아기를 위한 한글교육포스터까지 붙일 정도로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나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신혼생활에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내는 강요된 결혼이라는 의심아래 이른 이혼을 시도했으며, 이는 영주권에 관계된 문제까지 얽혔었다. 양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2016년 3월 3일 울산시 언양의 한 원룸단지다. 처음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쯔 메이였고, 마침 중국에서 귀국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바닥에서는 봄철인데도 방이 실내온도 60도로 쩔쩔끓고있었다. 이 상황에서 양씨의 시신은 겉으로는 미라상태처럼 되어있고 속은 부패가 심하게 되어있었다. 경찰수사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나 특별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양씨가 죽어가던 당시, 부인은 중국에 다녀오고 있었던 중이었다는데, 명목상의 이유는 전남편과 얻은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다녀오려 했다는것. 하지만 취재팀의 중국 취재결과, 중국의 졸업식 시기는 9월경이라면서 한국의 졸업식 시기와 맞지 않아서 이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어떻게 취재하게된 양씨의 장인어른 내외조차 답변이 가관이었는데 쯔메이가 그때 중국에 잠깐 돌아왔었다는것조차 모르고 심지어는 양씨와 결혼했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병사로 결론지어지고 화장이 이루어지기 8시간전, 취재팀에 제보가 들어오는데 직장동료가 양씨의 유품이라며 자신에게 보내온 택배상자를 제작진에게 제보한다. 이 택배상자는 양씨가 자신이 만약에 죽으면 이를 알려달라며 동료에게 보낸 것. 택배내용은 자신의 경제상황을 증빙할수있는 혼인거래관계서, 각종 재산거래 서류들과 신분증, 거래되지않은 중국은행의 통장, 음성등이 녹취된 USB메모리였다. 처음에 택배를 받아본 직장동료는 경찰에게 신고했으나 경찰의 답변은 "택배상자 가지고계세요. 부검이 나온 이후에 택배를 까도 늦지 않으니 가지고 계세요. 뭔 추리수사물 많이 보셨나본데..." 등의 반응이어서 증거확보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은 부인이 몰래 카메라 켜진 핸드폰을 두고 뭔가 부부강간인 것처럼 유도하려는 속셈의 행동을 했다고도 한다. 당시 양씨는 부인의 행동이 의심이 되어서 행정사들을 찾아갔는데 이때 양씨를 상담한 행정사들은 대체로 여자쪽이 위장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양씨가 자살하기 얼마전, 쯔메이는 의문의 남자 한명을 데리고 양씨와 이야기를 나누게했는데 장장 9시간에 걸쳤다. 양씨의 유품이었던 USB에 녹취된 음성파일은 이거였으며 이때의 대화내용중 문제의 부분은 이렇다. ||양승윤: 누구신지 말씀해줘야죠. 집사람이 원하는 게 도대체 뭔데요? ??? : 사장님 쪽에서 영주권을 해주면 사모님께서 이혼을 바로 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 양승윤 : 영주권이 나오면 이혼하라구요. 지금 저를 협박하시는 겁니까? (즉, ???는 영주권과 이혼을 요청함) || '''이때부터 양씨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지인이나 어머니등에게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한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쯔메이가 자신의 영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 한국의 남자와 결혼하였고, 하지만 그 한국남자가 영주권 획득에 걸림돌로 생각했을거라는 가능성이 높았다는 분석을 한다. 하지만 담당경찰은 전혀 다른 의견을 내보이는데 "여자 역시 그 사건으로 인해 미망인이 되었다. 사실은 오히려 사건의 또다른 피해자가 아니냐"며 여자측을 동정하는 의견을 보였다. 수사를 조기에 대충 마치려고 한 모양인지 집 근처에 쳐졌던 폴리스라인도 이내 걷혀졌다. 이때 양씨의 동생이 나오는데 동생은 형의 새 살림집을 형이 죽은다음에야 들리게 되었던것같다. 유품을 정리하다가 형의 유품만 그대로이고 아내의 유품은 거의 없는걸로 봐서 형님유품만 냅두고 줄행랑친거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다가 배터리가 분리된 폰을 발견하였다. 사실 현장에 폰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수사 당시 경찰이 걸려있던 비번을 못깨겠다는 이유로 폰을 도로 돌려보냈었다고 한다. 그리고 취재진은 양씨의 지난 행적에 대해 동생 인터뷰등으로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택배상자에 있던 양씨 유품중 대출서류가 발견되었는데 이 대출서류에는 양씨가 1500만원의 거금을 빌린것으로 되어있다. 동생 왈 "우리 형은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1500만원씩이나 되는) 큰 돈을 함부로 빌릴 사람이 아닙니다. 라는 말을 했다. 게다가 저 대출서류는 뭔가 미심쩍었는데 뭔가가 가려진 것이다. 가려진 부분은 양씨 가족이 살던 집이었다. 그리고 양씨는 휴대폰을 잘 쓰지않는 성격인데 휴대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것도 분명 상궤에서 벗어나있다. 폰을 조회해보니 여러 통신사에서 다른 폰들을 돌려써가면서 휴대폰 요금이 비정상적으로 나온것. 그렇지 않아도 작년 여름 양씨는 포렌식 서비스에 부인의 복사폰 내역을 조회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포랜식 서비스 관계자가 아내의 폰을 조회하려면 아내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한다는 답변을 듣고 허무하게 발길을 돌렸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사후에 포렌식을 통한 생전기록의 추적이 시작되었는데 2월 28일까지는 살아있었다는 정황이 발견되었다. 또한 마지막 날의 금전사용내역을 보면 체크카드로 3000원을 편의점에서 결제했고, 교통카드충전을 하고 담배를 샀다. 이때만 해도 건강해보였다. 그리고 그는 마트로 이동하고 마트에서 '''차량용 부동액'''과 콜라 모양의 젤리를 샀다고 한다. 이 차량용 부동액을 차에다 쓸 용도가 아니었냐고 추정해볼수도 있었다. 하지만 양씨는 사망시점에서 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엄밀히 말해서 없는건 아니었는데, 양씨는 친구에게 빌린 차를 보유하고 있었고[* 아마 제보에서 언급된 라세티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이 차의 존재를 아내에게 숨기려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때문인지 들었던 차량보험도 해지를 하고 차를 [[이집트]]에 수출하는 쪽으로 처분했다고 한다. 차를 처분했던 그가 자동차 부동액을 샀는지 의문이 생겼는데 이는 '''양씨의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드러난다''' 다름이 아니라 이웃주민 증언에 따르면 시신을 봤을때 양씨의 모습은 술과 약을 먹은것같다는 모습이었으며, 양씨가 사망한 전날 저녁 그를 봤다는 또다른 이웃주민은 양씨의 모습이 술에 심하게 취한듯한 모습이었으며 더 알아보려하자 아내가 단순히 술을 먹었을뿐이라면서 짜증내는 투로 제지했다는 증언을 한다. 부동액은 사실 인체에게 치명적인데, '''문제는 사망까지 이르는 시간이 다른 맹독성 화학물질(e.g.농약)보다도 길다는것이며, 알콜계열 성분이기 때문에 죽어가는동안은 술에 취한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라고 화학관련 전문가가 밝혔다. 현장에서 부동액은 세탁기에 통째로 까만비닐에 싸인채로 있었는데 세탁기는 아내가 쓸줄 몰랐고 남편이 거의 사용했다 한다. 이것까지만 보면 양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건데 직장동료나 유족들은 그는 자살했을게 아니라고 본다. 직장동료도 평소 그는 자살할 성격이 아니라고 하였고, 방송 초반에 나온 가족들의 인터뷰도 (밝혀진 사인과는 다르지만) 시체 상태로 봤을때 약먹여서 죽인거 아니고 자살로 위장한게 아니냐는 주장을 한다. 그런데, 휴대폰 기록을 조회하던 결과 28일 이후로는 '''그가 휴대폰으로 부동액과 부동액 섭취시 사망에 이르는 과정'''을 검색한 기록이 잡혔다. 실제 부검결과 역시 '''부동액 성분에 의한 사망'''으로 밝혀졌다. 이 앞뒤가 안맞는 상황때문에 취재진은 프로파일러 2명과 심리 프로파일러 2명을 불러놓고 사건에 대한 견해를 요청했다. 심리전문가 한명은 "자신의 죽음으로써 아내에 대한 경고를 하려고 했다"고 분석했으며, 사망하기 얼마전 양씨는 아내가 차려준 밥을 먹고 식중독을 겪어서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당시 검진한 의사의 말을 들어보면 추가검진을 양씨 본인이 거부했다고 한다. 당시 의사는 위가 아닌 뇌에 이상이 있었을수도 있다는 소견을 내렸다.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가는것은 병원에서 퇴원후 아내에게 줄 꽃을 사다준뒤 아내에게 "오늘 준 밥 맛있었다"는 식으로 아내에게 사랑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것이다. 이에 대해서 다른 심리전문가는 "피해망상환자들은 보통 공격적이게 마련이지만 그는 위축된 성격을 보였다" "흔한 망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으로 보기에는 자신을 좀더 알아주면 아내가 (제3자를 동원해) 자신을 살해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잘 보여줘서 아내가 자신에 대해 가진 증오심을 걷어내려는거 아니었을까"라는 의견을 보인다. 양씨의 부동액에 관련된 검색은 친구에게 택배를 보내기 전에도 했다는데, 자살할 사람이 왜 도와달라면서 상자를 보냈는지도 의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심리프로파일러 중 한명은 "이 상자는 내가 이러이러하게 살았다는 증거. 일종의 유서에 가깝다"라는 의견을 표했으며 다른 프로파일러는 "저런 고통을 당했다가 억울하게 죽었다는것을 알리기 위해서 아닌가, 상자의 내용은 그 파국에 이르면서도 아내와 잘 살아보려고 했던 몸부림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표했다. 양씨와 쯔메이는 당연히 국적도 다르고 언어 소통도 안되는 판이었는데, 영주권을 요구하는 의문의 남자가 개입한 뒤로 절망과 배신감을 느꼈을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 다시 포렌식업체의 의견이 나오는데 "이 분은 카톡도 SNS도 안하고 굉장히 내성적이고 사회경험이 많지 않았던 분"이라고 그에 대한 견해를 말한다. 그리고 당시 동료직원중 하나는 양씨의 호소에 너무 진지하지 않게 답변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심리 프로파일러는 또다시 "정말 나름대로 이유는 있던 고통이었는데, 주변에서는 이를 깊게 신경쓰지 않은게 아닌가" 그리고 또다른 심리 프로파일러는 "어쩌면 ''정신적 타살''일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프로파일러는 "설령 그가 직접적으로는 자살로 생을 마쳤을지라도 이에 상당부분 연관이 없지않은 아내의 미심쩍은 행동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해야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나기 직전 수사기관에서는 방송측에 재수사를 열심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중간수사결과를 알려줬는데,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보러 갔다는것이 현지 졸업식 시기와 맞지 않는다는 점을 들은 것은 오역때문에 발생한 오해다" 라는 등 쯔메이 쪽의 진술을 변호하고 양씨가 자살했다는 전제를 깔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준다면서 진정성있는 재수사를 요구하면서 방송이 끝난다. 이번 방영분의 경우는 사건자체가 수수께끼같은 측면이 많아서 당분간은 시비를 가리기 어려운 사건이 될듯하다. 또한 지난 방영후 제보예고에서 언급된 통도사 은거 관련에 대해서는 제보가 없었는지 본 방영본에서 일절 나오지 않았었다. 단 양씨의 차를 찾기 위해 주변 숙박업소를 탐문하는 장면은 나왔다.[* 은색 [[라세티]] ~~33더 8160~~] 이 회차는 SBS 홈페이지에선 VOD 다시보기에 2020년 2월 추가가 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